절감 예산, 서민 생활 안정·에너지 대응 재원으로 전환
포항시, 회의·행사 축소·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 에너지 절감 추진

경북 포항시가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해외 정책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장기화로 고유가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2026년 예정된 해외연수 계획을 철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불필요한 해외 출장 전반을 재검토하고, 각종 행사와 회의는 축소·효율화할 방침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는 등 에너지 사용 절감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해외연수 취소로 확보된 예산은 서민 생활 안정과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재원으로 재편성해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재정 운용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공직사회가 앞장서 에너지 절감에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 전경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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