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수수료 매출도 218%↑
“구조적 사업 체질 개선”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고나라는 올해 1~3월 3개월 연속 손익분기점(BEP)을 상회하며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억 원의 적자 폭을 줄인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결제 수수료 매출이 전년 대비 218% 급증했다. 안심결제로 거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활성화와 플랫폼의 수익성이 함께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용자 기반 확대와 인앱 광고(IAA) 사업도 성장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앱 안심 전환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중고나라 앱·웹 합산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중고나라는 이번 1분기 성과를 기점으로 첫 연간 흑자 달성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카테고리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확장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분기 흑자 달성은 일시적인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적인 사업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신뢰 기반 거래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 누구나 자신의 소유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자산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