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리필을 안 해줬다고 종업원의 얼굴을 가격한 여성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여성은 폭력 행위를 피해 도망치는 종업원을 끝까지 따라가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맘스터치 진상녀’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게시글과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마스크를 착용한 한 여성이 스스로 쏟아버린 콜라의 리필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이 여성은 종업원이 매장 규정을 이유로 리필을 거부하자 폭력의 강도를 점차 높였다. 먼저 고성을 지르며 계산대에 있던 물건들을 집어던졌고, 이를 막아서는 종업원들에게 폭언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종업원들이 사용하는 공간까지 들어가 폭력을 행사했다. 폭력을 피해 매대 뒤로 물러나는 여성 종업원을 쫓아가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사건은 매장을 이용하던 또 다른 고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일단락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게시글에는 폭력을 행사한 여성을 비판하는 댓글들과 함께 폭행죄 등 여성이 받을 수 있는 민·형사상 처벌 조항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