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운동장·성남 장터 누비며 단일화 투표 참여 독려전
단일화 분수령 주말 맞아 수원·성남 현장 소통 집중행보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일정이 본격화한 주말 수원과 성남을 잇달아 방문하며 도민 접촉면을 넓혔다.
유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마라톤대회'를 찾았다. 유 예비후보는 개회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참가자들의 출발을 지켜보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오후에는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모란민속5일장은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이날도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붐볐다.
유 예비후보는 시장에서 두릅과 알사탕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고, 기름골목 일대에서는 시민들로부터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지지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유 예비후보 측은 이번 현장 일정을 단일화 국면에서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로 설명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추진하는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유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