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두 달 만에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장보다 136.30포인트(2.19%) 오른 6355.39에 거래되며,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종전 장중 최고가(6347.41)를 넘어섰다.
이날 개인이 1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약 1200억원, 기관은 3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2.56% 오른 22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22만전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12% 오른 121만40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11.38포인트(0.97%) 오른 1186.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1472.4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