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바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도정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4·19 민주혁명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전남도는 4·19혁명 제66주년 기념일인 19일 목포 달맞이공원 4·19 민주혁명 기념비에서 민주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4·19혁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전남도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4·19혁명은 현대사의 억압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토대를 다진 사건으로, 한국 민주항쟁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호남 지역에서도 시위가 빠르게 확산됐다. 광주에서는 4월 19일과 20일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위가 시작됐고, 26일 목포와 여수, 27일에는 순천까지 이어지며 전역으로 확대됐다. 김 지사는 "4·19혁명이 보여준 연대와 참여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