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04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약 3967억원 규모의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7-2번지 일대 용호무학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8층, 6개 동, 1048세대다. 아파트와 함께 부대복리시설도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 차별화 설계도 내세웠다. 인근 용지공원과 반송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테라스를 조성하고, 센트럴 갤러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공원과 최장 1㎞ 순환 산책로를 배치할 계획이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용호초, 용남초, 반송중, 창원용호고 등이 가까워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용지공원과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창원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앞서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과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따내며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키웠다. 올해 4월까지 3개 단지 누적 수주액은 1조5049억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용호동 일대가 산업 기반이 단단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아 정비사업이 활발하다”며 “이번에 수주한 용호3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 단지로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