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배우 유혜정 다이어트 비결

배우 유혜정(51)이 15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혜정은 유튜브 채널 '채널아하'에 출연해 "스스로도 살이 찔 거라고 생각을 못 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생활 습관이 변해서 그런지 살이 찌더라"며 "여성복이 안 맞아서 남성복을 입었을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15년 정도 옷 가게를 했는데, 새벽 시장에 나가다 보니 야식을 참을 수가 없었다"며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니까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속이 더부룩하고 항상 소화가 안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이 너무 나빠지니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제는 다시 40kg대로 몸무게가 내려간 상태"라며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많이 걷는 것을 일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유혜정은 "주변에서 살을 급하게 빼면 요요가 온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체중을 천천히 감량하는 걸 목표로 했다"며 "운동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그럴 시간도 없어서 일상에서 만 보씩 걷기를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정제 탄수화물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로 에너지 공급해야
유혜정은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줄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탄수화물이 나쁜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은 크게 정제 탄수화물과 복합 탄수화물로 나뉘는데, 도정 과정을 거쳐 식이섬유가 손실된 흰쌀밥과 흰빵 등의 정제 탄수화물 식품은 소화와 흡수가 빠르게 이뤄져 혈당을 급등하게 하고 체지방이 쌓이게 하므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반면 현미나 잡곡 등 도정되지 않은 복합 탄수화물 식품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혈당도 완만하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 특히 탄수화물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부족하면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완전히 제한하기보다는 정제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복합 탄수화물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하루 1만 보 걷기, 속도와 경사 높이면 더욱 효과적
다음으로 유혜정이 운동으로 선택한 하루 1만 보 걷기는 지방 연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활동이다. 보다 효과를 보려면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30분 이상 연속 보행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오르막을 택하거나 보폭을 넓혀 운동 자극을 높이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다만 걷기만으로는 근육 자극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주 2~3회 정도 가벼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와 체형 개선에 유리하다. 또 유혜정처럼 중년 이후의 여성이라면 운동 중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쿠션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통증 여부에 따라 보행량을 조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