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헬스] 에릭 근황 화제그룹 신화 에릭(47)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에릭은 아내인 배우 나혜미, 두 아들과 최근 신화 멤버 이민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2020년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그는 전보다 후덕해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10년 전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 역을 맡았을 당시의 날렵함 대신 둥글둥글해진 얼굴선에서 세월이 묻어난다.
이후 나혜미가 공개한 사진 속 에릭은 "아빠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로 두 아들과 열정적으로 놀아주고 육아에 임하는 멋진 아빠다.
에릭은 3년 전 SNS 사진에서 체중이 불어난 듯한 모습에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자 "저 사진은 육아 초반 때라 잠 잘 못 잘 때 같다.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 98㎏까지 찍어봤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결혼하고 아빠되고 그럼 다들 살찌던데요?", "저도 에릭처럼 결혼하고 애 키우며 엄청 쪘어요", "부부가 다 얼굴선이 둥글고 온화해졌네요. 보기 좋아요",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나봐요. 좋은 아빠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혼·육아…남자가 살 찌는 이유?육아로 인한 체중 증가는 에릭 뿐만 아니라 결혼하고 아빠가 된 남성들에게 흔한 일이다. 결혼과 육아 이후 남성이 살이 찌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운동과 신체활동이 크게 줄어든다. 육아로 인해 야근·외근이 줄고, 친구들과의 야외 활동이나 헬스, 운동 모임이 줄어들면서 하루 총 에너지 소비가 떨어진다.
또, 식사량과 식사 패턴이 달라진다. 결혼 후 더 규칙적이고 풍성한 집밥이 늘고, 아이와 함께하는 간식·외식·야식이 추가되면서 전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에 육아로 인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겹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불균형해져 과식과 야식을 부르는 악순환이 생긴다.
아빠 건강 위해…체중 증가 막으려면? 인생의 단계를 거치고 세월이 흐르며 살이 붙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정 열량, 근육 유지, 수면·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식단 측면에서는 급격한 단식이나 극단적 다이어트 대신, 하루 섭취 칼로리를 약 1800~2200kcal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500kcal 이내만 적게 먹는 것이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특히 흰 빵·빵·과자·청량음료·라면 같은 고당·고염·고지방 간식은 최대한 줄이고, 통곡물·채소·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계란, 닭가슴살, 두부, 생선 등을 매 식사에 조금씩 포함시키면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포만감도 높일 수 있다.
운동은 양보다 꾸준함을 목표로 해야 한다. 주 3~5일, 하루 20~30분 정도의 빠르게 걷기, 자전거, 수영, 계단 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 주 2~3회 정도의 근력 운동(스쿼트, 푸시업, 덤벨, 밴드 등)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육아와 병행하기 위해선 아이와 함께 놀이터 가기, 자전거 타기, 공놀이 등을 활용해 '운동+놀이' 시간을 섞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육아로 인한 수면 부족은 식욕을 자극해 간식과 야식을 부르기 때문에, 가족이 잠든 뒤에는 스마트폰·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가능한 빨리 눕는 습관을 드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담배·술·과식 대신 10분 걷기, 호흡 운동, 간단한 집 운동 등 '움직임 중심' 해소법이 장기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남성 육아로 인한 체중 증가는 단순한 습관 변화의 결과인 만큼, 일시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라 꾸준한 라이프스타일 개선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