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MB) 전 대통령이 17일 경기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광장에서 열린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재임 시절 4대강 정비 사업을 추진한 MB는 축사에서 “수자원이 없으면 AI(인공지능) 시대를 감당할 수 없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여주에 보가 있어, 물이 있어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비 건립은 김춘석 전 여주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원로 모임인 여강회와 산하 ‘4대강 살리기사업기념사업회’가 추진했다. 약 1년6개월 동안 여주 시민 4832명이 참여해 1억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