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이 21일(현지 시각)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1주기를 추모했다.
현지 안사통신은 교황이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과 행동은 우리 마음에 여전히 새겨져 있다”는 내용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우리는 항상 하느님의 자비를 알리고 모든 남성과 여성 사이의 형제애를 돈독히 하며 그의 유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이날 SNS에 추모 메시지를 냈다. 멜로니 총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의 가치,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관심, 타인에 대한 책임을 일관되게 환기했다”며 “우리 시대에 깊은 흔적을 남긴 그의 메시지는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작년 21일 뇌졸중과 심부전으로 선종했다. 그는 동성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의 축복을 허용하는 등 역대 가장 진보적인 교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