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을 구해주는 꿈을 꾼 한 시민이 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화제다.
1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104회차를 구매한 당첨자 A씨는 유재석의 꿈을 꾼 후 5억원 상당의 로또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A씨는 "어느 날 더러운 물에 떠내려가고 있는 저를 유재석이 구해주는 아주 생생한 꿈을 꿨다"며 "기분 좋은 예감이 들어 곧바로 스피또와 로또를 구매했고 집으로 돌아와 설레는 마음으로 긁는데 놀랍게도 1등에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기뻤고 믿기지 않는 마음에 바로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직접 만난 며느리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QR코드로 당첨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야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이번 당첨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고 하늘이 도운 기분"이라면서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 이사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